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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탐방기] 22. 가톨릭 상지대학교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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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룰룰루 작성일16-11-18 22:00 조회1회 댓글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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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선택한 브금은 항상 글을 우울하게 만든다.

 

나는 항상 이런식으로 나 자신을 우울하게, 쓸쓸하게 포장해서

 

바닥으로 가라앉고 싶은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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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게이들아 안녕 대학교 탐방기 글 올리는 게이다.

 

오랜만이다.


....

 

요새 기분이 좀 그렇네..

 

나름 보수라고 자부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하던 일게이였는데

 

모든것이 무너진것만 같은 기분.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힌다는게 이런걸까..

 

누군가를 믿는다는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걸까..

 

나는 왜 그때 그순간에 그사람을 그렇게 믿었던걸까?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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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대학교 장기자랑 시간,  최대한 얼굴 안나오는 사진으로 올렸다. )

 

 

 

 

 

 

이렇게 상처가 되어 돌아올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믿지 말걸.. 

 

믿고 좋아할때는 참 좋았었는데..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울며불며 후회해봐도 소용없네.

 

이미 지나가버렸으니까..

 

그래 그건 과거야! 그러니까

 

현재에 집중해야돼! 라고 말은 하는데 ...


그게.. 그게 참 힘드네.

 

.
.
.
.
.

 

 

지나가다가 우연히 본 대학교.

 

원래 가고자 했던 곳은 아니었는데 말이다.

 

애초에 이 근처에 오지 않으면 존재하는지 조차 몰랐던

 

마치 나와 같은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대학에 들렀다.

 

대학의 이름은 가톨릭 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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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함이 운동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것만 같다.

 

텅빈 공간은 마치 내 마음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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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뭔가 가득차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항상 무엇인가 가득차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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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관이라는 건물이 보인다.

 

소피아라는게 지혜를 뜻한다고 한다.

 

내눈에는 별로 지혜로워 보이진 않는데

 

내부는 안들어가봤으니까 모르겠다.

 

일게이들의 내부도 사실은 그렇잖아.

 

겉으로만 보면서 판단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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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 쇠파이프 하나가 떨어져 있어서

그냥 찍었다.

 

왜 거기 있는지는 모르겠다.

 

나도 내가 왜 여기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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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흐리고 구름이 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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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이 보인다.

 

학교에 '자동차 모터 스포츠과' 라는게 있다.

 

그 과가 사용하는 트랙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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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학교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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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좀더 가니 기관차가 보인다.

 

과중에'철도 전기과(3년제)' '철도 통신과'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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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도 한컷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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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소피아관이란 건물인데 여기서 보니까 좀 지혜로워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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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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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교육원도 있네.

 

사람은 죽을때까지 뭐든지

 

배우면서 살아야 한다는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디서 배우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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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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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놈의 자식이 어디 눈을 똑바로 떠!~ '

 

말은 그렇게 하지만 행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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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스관이라 이름 붙여진 건물

 

아녜스는 그리스도교에 순교자로써 4대 순교 성녀가운데 한사람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처녀성을 끝까지 지키고 죽은 여자.

 

그 당시에 자전거가 없어서 다행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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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린관이라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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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빠 니 맘대로 살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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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살아서 여기까지 흘러왔는데.. 어쩌면 좋을까..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지만 시간이 안되서 못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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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애기도 니맘대로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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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정보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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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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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경사가 제법있는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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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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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들어오는 다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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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관이라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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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시오관

 

' 일어나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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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고 벤치에 잠깐 앉아서 생각한다.


'.. 하..  나는 여기 왜 왔을까.. '

 

답이 없는 질문을 가끔 살면서 많이 하는것 같다.

 

매번 고민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은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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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밖으로 나가면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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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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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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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배우는'

 

이라는 주어로 표지판이시작하네

 

이 대학에서

 

어떻게 하면 행복을 배울수 있는지.. 궁금하다.

 

불행속에서 행복이 피어날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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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나와서 길을 따라걸었다.

 

유치원이랑 어린이집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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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에 상권이 다른학교에 비해 부실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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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조각 아니겠는가.. '

 

간판을 보는 순간 이말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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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으로 들어가봤다.

 

틀딱 아재들이 담소를 나누고 계셨다.

 

은근히 나를 경계하시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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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학교쪽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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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두명이랑 스쳐지나갔다.

 

눈도 마주쳤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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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몰라서 찍어봤다.

 

왜 있는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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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재했던 그 순간 그 공간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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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눈이 마주친 여학생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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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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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이 보였다.

 

학교앞에 바로 언덕을 따라 줄지어 있는 건물들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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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표 모양의 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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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가니까 다른건물들도 있다.

 

뭔지 궁금해하는 일게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지방잡대중에 전문대 잡대 건물을 알아서 뭐할까.

 

글을 적으면서 그런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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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없겠지.

 

나는 지금 기름값 낭비하면서 차타고 와서

 

잘 알지도 모르는 대학 탐방하고 있다!!~

 

와!~~~  혼자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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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베 글중에

 

' 지잡대 특징 '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그 내용을 보니까

 

저렇게 건물 위에 대학교 이름을 적은게 특징이라고 해놨더라.

 

조롱의 의미인지 아니면

 

그냥 그렇다는건지 글의 의도를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수많은 사람중에 존재하지만

 

아무도 알아주는이 없는 나를 어떤 누군가가

 

알아주길, 찾아주길 바라며

 

목소리가 안나와서

 

손을 흔들어서라도 나를 알리고 싶은 그 마음을

 

글을 쓴 게이는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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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올라갈수록 언덕 경사가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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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단 후보들이라고 하는데

눈을 의심하는 후보 한명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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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는 학생이 아닌것처럼 보였는데

 

학생인듯 하다.

 

머대리는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 버리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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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에 가야지..

 

집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내가 차를 대놓은 곳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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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니까 쓸쓸하네


요새 들어 더 그러네

 

시간이 지날수록 쓸쓸함이 마음속에 더 크게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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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

 

채워 넣을수도 없는.. 그런 쓸쓸함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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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잠시나마 채워지는 순간이 있겠지.

 

그렇게 믿으면서 살고 있는데..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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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아직 없네.

이렇게 가톨릭 상지대학교 탐방은 끝이 났다.

 

재미없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끝까지 읽어주는 일게이들 고맙다.

 

첫글만 보고 스크롤 죽내리는 게이들도 고맙다~!~

 

다 고맙다.

 

 

 

 

 

 

 

 

 

 

 

댓글목록

시세로님의 댓글

시세로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 똥통대학들 까는 오리지널 탐방 게이네

트퀴벌레박멸님의 댓글

트퀴벌레박멸 작성일

도대체 가톨릭대도 아니고 가톨릭 상지대는 뭐하는곳이냐

광속님의 댓글

광속 작성일

글써놓은거 보니까 폴아웃 하는거 같네

알데르베이럴트님의 댓글

알데르베이럴트 작성일

자전거 드립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야간비상훈련님의 댓글

야간비상훈련 작성일

내 모교 을지대 가면 스압 붙일 필요도없고 사진 4방이면 끝날듯 ㅋㅋㅋ 대전가면 함 가보셈

죄인이까면디도스님의 댓글

죄인이까면디도스 작성일

다음번엔

똥주워먹는새끼님의 댓글

똥주워먹는새끼 작성일

전역하고뭐하지 자살할까

usb난로님의 댓글

usb난로 작성일

ㅇㅇ

좌좀척결로단결님의 댓글

좌좀척결로단결 작성일

평생 교육원도 있네.

전장군님군홧발님의 댓글

전장군님군홧발 작성일

나도  8월달  쯤  이었나. .  아무  생각도  없이  안동  내려가  한  이틀동안  시내  무작정  걸어서  돌아다닌 적 있는데.    아마  비슷한  느낌으로  약간의  낯설음을  즐겼던것  같다.  공허함과 새로운곳에 대한  신비로움과 낯설음과 걸어갈때의 약간 지침  등  멀티  오르가즘. .

Hozier님의 댓글

Hozier 작성일

우리고장ㅇㅂ

다섯을세면너의꿈님의 댓글

다섯을세면너의꿈 작성일

진짜 저런곳 다니는 새끼있냐

귀베님의 댓글

귀베 작성일

자전거 ㅇㅂ

비타님의 댓글

비타 작성일

상지대 일어과 앰창인생 흙수저에양 8ㅅ8

ichiro님의 댓글

ichiro 작성일

흙수저가 돈을 왜 갖다버리노

만능탐지기님의 댓글

만능탐지기 작성일

버릴 수도 있지

rweurfh님의 댓글

rweurfh 작성일

지잡대 ㅇㅂ

델리스파이스님의 댓글

델리스파이스 작성일

디시인사이드 레전드 여행기 '그냥 걷기' 글쓴이 오랜만이다.

홍어존나많노님의 댓글

홍어존나많노 작성일

아니시발  대학교 아니고 전문대면서 왜 유니버스티인척 하노 . 칼리지 칼리지!

꿀찾아삼만리님의 댓글

꿀찾아삼만리 작성일

반오십하고 1년 더 아니 이제 얼마 뒤면 2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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