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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집안 일게이 8년만에 외할머니 댁 갔다왔다 (feat 냥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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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형수저 작성일16-11-20 20:22 조회5회 댓글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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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아 주말 끝나가는데 잘들 보내고있냐 이기야.

내 얘기 그냥 좀 잠깐 할까한다. 지루한 느낌이 들거같은 게이는 다른 글 읽어라이기.





나는 혼자산지 올해로 8년차고...부모는 없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다. 

부모 이혼하고 엄마라고 부르기도 어색한 엄마라는 사람이랑 같이 살다가 술만 먹으면 취해서

키우기 힘들다고 허구한날 나가라고 나가서 니 알아서 살아라는 말을 인생의 가장 예민한 시기인 중학생~고등학생때


툭하면 듣고 살았다. 아직도 그 원망에 가득찬 목소리로 나가라며 울부짖는듯한 그 목소리가 나이먹고도 잊혀지지 않는다.

씨발 키우기 힘들다면서 나가라고 하는게 중고딩 자식한테 할말이냐...아 생각하면 개좆같아서 진짜...

하아...여튼 그런말을 집에서 술을 먹고난 담에 꼭 했는데...그 술이란걸 일주일이 3~4번 먹어서 좆나 들었다...


그런걸 개같이 참으면서 버티다가 내가 도저히 좆같아서 진짜 나갔고 지금까지 혼자 살고있다.

나가기전에는 명절때 외할머니댁에만 갔다. 물론 아빠랑은 간간히 연락만 하고 같이 살진 않아서 외가만 갔지.

근데...자연스럽게 내가 나간후에는 엄마랑 연락끊고 혼자 살면서 당연히 명절때도 외가에 안갔다. 갈 이유가 없었지.


그렇게 8년동안 연락도 안하고 가지도 않았다.

부모한테 거의 버림 받다시피 한 콩가루 집안 무형수저 일게이가 집에서 부랄이나 쳐 긁고 있다가

문득 잘난거 하나없는 일게이 어렸을때 끔찍히 아껴주시던 외할머니가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문득 한번쯤 들려야겠단 생각에 미리 연락도 안하고 무작정 집에서 나왔다. 

나이 쳐먹고 나니까 외할머니 생각이 나더라고...여튼 기억이 가물가물 해가지고...지도 찾아보면서

주소찍고 갔다. 주변은 크게 변한게 없고 옛 기억과 같아서 가보니까 생각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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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은 했는데...도착하니까 그때부터 존나 생각이 많아지더라...8년동안 연락 한번 안하던 외손자가

갑자기 찾아오면 외할머니가 노발대발 하시며 그동안 오지도 않다가 뭐하러 왔냐고 문전박대 하시진 않을까

날 못알아보고 쫓아내진 않을까 별별 생각이 다들어서 도착하고도 차안에서 들어가봐야 하나 그냥 집에가야 하나 고민 많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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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편 사진에 보이는 길로 가면 외할머니댁이다. 처음 보이는 집 담벼락에 냥이가 있는거 아니노?

그냥 도심에서도 돌아다니는게 냥이이긴한데 시골은 냥이가 집 담벼락에 올라가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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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 길건너서 아까 사진속길로 올라가려는데 앞에 짤 첫집 대문에서 담벼락에 있던 그레이 냥이가 나타나는거 아니노???

얼떨결에 냥줍했다;;;; 근데 길냥이도 이런 색깔있냐? 여튼 사람 손좀 탔는지 도망을 안가더라이기;;

일게이가 지 몸 쓰다듬는거 허락했다이기.







크기변환_20161120_164847.jpg크기변환_20161120_164902.jpg



냥이 표정 ㅍㅌ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불만가득한 뚱한 표정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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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8년만에 방문이라 긴장도 좀 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냥이의 등장으로 긴장을 완하시켜 주더라

고마운 냥이노 ㅜㅜㅜㅜ





냥이랑 사진찍고 잠깐 놀다가 다시 외할머니댁 갔는데...이모 혼자 있더라고. 외할머니 어디갔냐고 하니까

회관에 놀러갔다고 하면서 이모가 외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나 왔다고 알려주더니 바로 오신다고 하더라.

한 5분쯤 지나니까 외할머니가 오셨고...문밖으로 나갔는데 날 보더니 하아 시발...


아무 잘난거 없고 잘해드린거 하나없는 일게이 보자마자 안으시면서  왜 이제왔냐면서 엉엉 우시더라...

아나...진짜 내가 죄송스러워서 할말이 없더라...외할머니는 계속 안고 우시고...진짜 내가 생각해도 외손자란놈 

그동안 못돼 쳐먹었다 싶더라...차에서 내리기전 고민한게 말도 안될 정도로...


여튼 집안에 들어가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면서 8년동안 연락한번 없고 얼굴 한번 안비춘 일게이 걱정 많이 하셨더라...

직장은 잘 다니고 있는지 만나는 여자는 있는지 혼자서 어떻게 지내는지 밥은 잘먹는지 진짜 걱정 많이 하셨더라...

아 진짜 내가 개새끼같더라 시발...외할머니 계속 눈물 흘리시면서 부모복이 없어서 내가 어렸을때부터 고생을 많이하고


엄마아빠가 자식 내팽개지고 니가 너무 고생많았다면서 내 심정을 다 알고 계시더라...

하아...시발 그 얘기하실때 나도 눈물 터질거같은데 존나 참았다이기...옆에 있던 이모도 얘기하는거

듣고있으면서 눈물흘리고...그동안 안찾아오고 연락한번 안드린 내 자신이 너무 밉더라...이런 저런 얘기하면서도


외할머니 처음부터 끝까지 일게이 걱정이시더라...

혼자사는데 밥은 잘챙겨먹는지 일하는건 힘들지 않은지...진짜 죄송스러워 미치겠더라 시발...

외할머니가 과일깍아서 주시고 하시길래 맛있고 먹고 얘기좀 더 하다가 집에왔다. 


못난 외손자 차에 탈때까지 대문밖에까지 나오셔서 가는거 보고 계시더라...

존나 죄송함 느끼고...간간히 얼굴이라도 비추러 들려야겠단 생각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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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기전 인증 인증

외할머니랑 이모 차에 탈때까지 보고 계셨는데...타고 잠시 이동해서 차 돌리고 들어가신거 확인하고 인증 ㅋㅋㅋㅋㅋㅋ

해 떨어져서 어두울때인데 그와중에 s7 엣지 야간촬영 ㅆㅅㅌㅊ 





이만 줄인다.

게이들아 주말 마무리 잘하고 저녁 안먹은 게이들은

얼른 챙겨먹어라~





3줄요약


1.콩가루 집안 일게이가 8년만에 외할머니댁 감.

2.가기전 냥줍으로 긴장완하.

3.죄송함 잔뜩 느끼고 귀가.

댓글목록

명지하님의 댓글

명지하 작성일

용돈은?  얼마나 드렷냐?

이반카트럼프님의 댓글

이반카트럼프 작성일

러시안블루 졸커엽네

kaffa님의 댓글

kaffa 작성일

인생만사  세옹지마~~

6대신데걸마유님의 댓글

6대신데걸마유 작성일

냥 ㅇㅂ

홍어비정상님의 댓글

홍어비정상 작성일

야 얼릉 고양이 잡어와

복싱전도사님의 댓글

복싱전도사 작성일

S7  광고 ㅁㅈㅎ

ykvodlsw님의 댓글

ykvodlsw 작성일

저 냥이 러시안 블루 아니냐 ㅋㅋ 누가 키우는 산책냥인가 시골 아니랄까봐 ㅋㅋ 존나 귀엽네 ㅋㅋㅋ

앙우흥띠님의 댓글

앙우흥띠 작성일

잘 자수성가해라이기

하루의목표님의 댓글

하루의목표 작성일

나이 어린거같은데

무형수저님의 댓글

무형수저 작성일

나도 안간지..7,8년 됬는데 불효자네 난그냥 사이가 안좋아서...

eunseo님의 댓글

eunseo 작성일

주작 ㅁㅈㅎ

슨상님의철권님의 댓글

슨상님의철권 작성일

효자는 ㅇㅂ 냥이 커엽노ㅎ

슨시리보빨러님의 댓글

슨시리보빨러 작성일

차있고 폰도 내꺼보다 더 좋은데  무슨. 금수저네.

무형수저님의 댓글

무형수저 작성일

노인증은 ㅁㅈㅎ

어서눈깔을불알여님의 댓글

어서눈깔을불알여 작성일

긴장완하?

MC발연님의 댓글

MC발연 작성일

차도 있고 ㅅㅌㅊ네

무형수저님의 댓글

무형수저 작성일

할머니 사진 보려고 왔는데... 꼬무룩

털지보스딩고섹님의 댓글

털지보스딩고섹 작성일

냥이 신스틸러 미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행력있는상상님의 댓글

실행력있는상상 작성일

힘내

코드네임님의 댓글

코드네임 작성일

러시안블루 ㅇㅂ

시모토아엑시구아님의 댓글

시모토아엑시구아 작성일

러시안 블루돼냥이 졸커

깐잽이님의 댓글

깐잽이 작성일

냥이가 존나 이쁘네

차기대통령찰스간님의 댓글

차기대통령찰스간 작성일

고양이 표정봐 ㅋㅋ 존나 웃기네 ㅋㅋㅋ눈에 영혼이 없노  러블이면 ㅆㅅㅌㅊ인데 쟤는 일게이마냥 ㅎㅌㅊ 같노 ㅋㅋㅋ 할매한테 잘해드려라... 할매 그동안 마음고생 심했겠노...열심히 살아라 게이야ㅇㅂ묵으라

혹한기님의 댓글

혹한기 작성일

헤드업디스플레이 니가달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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